이번에는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강아지 미끄럼 방지 매트를 적어보려 한다.
나는 홈쇼핑에서 구매했고, 1칸에 140x60 cm로 총 8칸 구매했다. ( 16만 원? 정도 줬던 걸로 기억한다 )
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는, 홈페이지 클릭! → 디팡 - 우리 댕냥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세요! (dfang.co.kr)
우리 댕냥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세요!
우리 아이들에게 디팡을 선물하세요!
dfang.co.kr
우리 집 바닥은 아주 평범한 아파트의 실내 마룻바닥? 뭐지 이게..? ㅎ
여하튼 아래 사진과 같은 바닥인데, 라미가 많이 미끄러지곤 한다.
터그 놀이하다가도 미끄러지고, 뛰어다니다가도 미끄러져서 한참 고민이었다.
특히나 소파에서 뛰어내리는데 뛰어내릴 때도 바닥에 착지하는 느낌이 아니라, 그대로 바닥에 슬라이딩을 해버리는 것 같아서 이대로 가다가는 바로 슬개골에 문제가 생길게 뻔했다.
마침 그때쯤에 펫 박람회를 다녀왔었는데, 거기서 영업을 당했다 ㅋㅋㅋㅋ
강아지들 발바닥에 물약(?) 같은걸 바르면 어떤 바닥이라도 미끌리지 않는다 해서 그걸 구입 후 몇 번 사용하였는데,
완전 꽝이었다 ㅎ ( 몇 번 쓰지 않아서 버리진 않았는데, 지금은 집 어디에 있는 지도 잘....ㅎ)
강아지한테 무해한 제품이라고 했지만, 너무 끈적이는 액체가 정말 괜찮을까 싶기도 했고, 라미 발에 바르고, 잠시 잘 말린 뒤에 라미가 걸어도 바닥에 그 끈적이는 자국? 이 그대로 남았었다.
여하튼 여러모로 너무 별로에서, 내 고민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.
그러다가 자연스레 떠오른 '매트'
마침 또 아주 기회처럼 홈쇼핑에서 제품 방송을 하게 되었고 홀린 듯 바로 구매하였다
그럼 이제부터 찐 후기를 시작한다!
- 일단, 내 목적에 딱 맞는 제품이다.
라미가 더 이상 미끌리지 않는다!!
소파에서 뛰어도 안정감 있게 착지하고, 터그 놀이를 해도 앞발로 딱 버틴다. ( 미끌리는게 1도 없음 )
- 쿨링감 이 있어서 여름에 매트 위에 있으면 시원~~ 하다
-4mm 두께감이 있고, 라미든 사람이든 매트 위에서 걷게 되면 매트가 살짝 눌렸다가 다시 원래 두께로 돌아오게 된다.
초반에는 매트 위에 미니 테이블을 올려놨었는데, 매트에 테이블 다리 자국이 영구 박제될 줄 각오하고 있다가 일주일 후에 그 테이블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 치웠는데, 이틀 뒤에 원래 매트 두께로 고스란히 복원이 되어있었다. 신기신기
하지만 더 무거운 물건?을 너무 오랜 시간 두면, 그 부분은 매트가 영원히 푹 파여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.
여하튼 우리 집은 아예 매트 위에 아무것도 올려두지 않기로 했다. 그게 보기에도 깔끔하고, 매트에 아무 자국도 남지 않으니!
- 처음에 배송받고는 최대한 많은 면적에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해서, 총 8쪽의 매트를 각각 1쪽씩 나오도록 다 잘라서 쓸까 고민도 했었는데, 그렇게 했으면 큰일 날 뻔..!!
자른 가닥가닥의 매트들이 생각보다 잘 안 붙기 때문!!
( 우리는 결과적으로는 4쪽/4쪽 이렇게 총 2개의 긴 직사각형이 나오도록 가위질을 한 번만 했다. )
위의 그림처럼, 매트 2개가 딱 맞물려서 붙이기(?) 힘들다.
처음에는 딱 맞게 해 놔도, 매트 위에서 움직이거나 눕거나 하면서 슬슬 각자 놀기 시작한다. ㅎㅎ
그래서 이건 자를 때, 최대한 조각의 수가 덜 나오도록 자르는 것을 추천한다.
- 매트 소재상 맨발로 걷게 되면, 맨발에 붙어있던 먼지(? 더러움 주의 ) ㅎㅎㅎㅎ 가 그대로 매트에 달라붙는다.
매트에 청소기는 잘 되지 않아서, 돌돌이를 항상 옆에 두고, 매트 위의 먼지를 떼어내고는 한다.
거실 청소할 때도, 매트를 다 걷어내고 나서 바닥청소하지 않고, 매트 바로 위에다가 걸레질해버린다.
매트가 우리 원래 바닥이었던 것처럼... ㅎㅎ
그리고 매트가 생각보다 무거워서, 치우고 깔고 하는 게 생각보다 번거롭다.
- 가끔씩 라미가 공복토를 할 때가 있다.
우리가 다 잠들고 라미가 새벽에 매트에 토를 한 적이 있었고, 토한 지 한참 뒤에 닦게 되어서 닦으면서도 '이거.. 매트가 노래질 수도 있겠는데..? ' 하고 걱정했는데, 신기하게도 새것처럼 싹 닦였다.
이처럼 제품 설명에 나와있는 부분이지만, 혹시나 강아지들이 오줌을 싸더라도 문제없다
- 매트 사용 1년 후에 매트를 한번 싹 덜어내고 바닥 청소를 할 때가 있었는데, 그때 한번 깜놀했다.
매트 사용 부분의 바닥만 색깔이 다른 부분과 달랐던 것!!
약간 어두운 빛이 돌았다. ㅠㅠ
그래서 한 이틀 정도 매트 치우고 햇볕도 쐬게 하고... 그리고 다시 매트를 깔아놨다.
매트 깔아놓은 바닥이 습해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... ㅜㅜ 매트 사용하는 다른 집들은 어떤가 궁금하다.
이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... 조금 고민스러운 부분이다
여하튼 디팡 애견 매트! 대체적으로 잘 쓰고 만족하고 있다.
내 반려견의 다리 건강을 위해서! 쓰는 제품이니 애견 매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께 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ㅎㅎ
': 라미 용품 소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비숑 빗 : 플러쉬퍼피 슬리커 브러쉬 (plush puppy) (0) | 2022.01.19 |
---|---|
강아지 장난감 : 칼리 라텍스 스위티 (만득이 장난감) (1) | 2022.01.14 |
요기펫 : 방 앤 화장실용 안전문 (0) | 2021.12.06 |
강아지 패드 : 페츠모아 냄새잡는 요술배변패드 (0) | 2021.11.11 |
강아지 목욕 후 드라이 : 쿠쿠넬로 펫 드라이룸 (1) | 2021.10.30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