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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동그라미와 라미누나
: 라미 용품 소개

비숑 여름나기 : 아페토 쿨 매트 ( 추가 쿠션 )

by 라미누나 2022. 8. 21.

라미는 아페토의 도넛방석, 버섯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다.

작년에 라미의 여름 나기를 위해서 큰 맘(?) 먹고 괜찮은 대리석을 구매했었는데, 내 뜻과는 다르게 라미가 영 대리석을 이용하질 않았다.

아마 딱딱한 것보다 푹신한 것을 훨씬 좋아하는 라미에게 대리석은 큰 매리트가 있는 게 아니었던 것 같다. ( 아무리 시원하더라도.. ㅎ)

 

여하튼, 시원한 대리석 놔두고 방바닥에서 헥헥거리고..

버섯하우스에 있다가 헥헥거리면서 나오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찾아보다 쿨 매트를 구매하게 되었다.

 

현재 라미가 이용하고 있는 버섯하우스의 사이즈는 L이고, 도넛 방석은 XL 사이즈이다.

추가 방석 사이즈도 똑같겠거니 생각하고 L1개,  XL 1개 이렇게 총  2개 구매했었는데

사이즈가 안 맞아서 ^^ ;;; 아주 당황했다

(버섯하우스, 도넛 방석 둘 다 L사이즈가 딱 맞았다.. ㅠ)

 

도넛 방석 / 버섯 하우스 가지고 계신 분들~~ 혹시 모르니 한번 필요 방석 길이 체크 후 구매하세요~~

왼쪽L , 오른쪽XL ( 사이즈 다른게 하나도 안느껴 지는군..........ㅎㅎ..........ㅠㅠ)

 L 사이즈의 방석 2개는 애초 목적대로 잘 사용하고 있는데 XL 사이즈는 교환/환불도 조금 귀찮고 해서...

그냥 거실 소파 위에 놔두고 있다 

 

덕분에 라미만 방석이 하나 더 생겨버렸다..ㅎㅎ 

 

참고로 간단하게 치수를 말하자면 아래와 같다.

L: 지름 36 , 높이 6

XL: 지름 51, 높이 4

 

쿨 방석 안에 들어가는 아이스팩 ( 왼쪽 L, 오른쪽 XL)

 

쿨방석 내부 모습 ( 저 빈 공간에 아이스팩이 들어간다.)

 

대리석만큼 차가운 느낌이 피부에 바로 닿이지는 않지만, 냉기가 서서히 계속해서 올라오는 느낌이 들고

무엇보다도 딱딱하지 않아서 그런지 라미가 잘 쓰고 있다

냉기 지속시간은 12시간으로 오래 차가움이 유지된다

방석 있던 자리에, 방석 치우고 손 갖다 대보면 깜짝 놀란다. 너무 차가워서 ㅎㅎ

 

도넛방석, 버섯하우스에 쿨매트를 끼운 모습

 

사실 매번 아이스팩을 자기 전에 방석에서 빼서 냉동실에 얼려줘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, 라미가 조금이라도 편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면...^^ 감수해야 할 부분인듯하다.

 

거실에 뒹굴거리는 XL의 쿨방석도 가끔씩 라미가 쓰고는 있다.

방석을 아예 뒤집어 놓으면, 더 시원한 듯해서 가끔씩은 바로 아래 사진 ( 왼쪽 )처럼 방석을 뒤집어서 놔두기도 한다 ㅎㅎ

 

방석이 조금 작아보이는데.. 기분탓이겠지 ( + 라미는 7kg 정도 나간다 )

 

쿨 매트를 깔아주고 나서는, 라미가 버섯 하우스에 있다가 나와도 크게 헥헥 거리지도 않고

막 자기 집에서 나온 라미 배를 만져보면 시원한 느낌까지 느껴지곤 한다.

 

작년도 그렇고 재작년에 이거 없이 어떻게 여름을 보냈었나 싶다.

너무 만족스럽게 잘 사용 중이다. 

도넛 방석이나 버섯 하우스 이용 중이시면 추가 쿨 방석도 완전 추전이당!!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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