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미는 아페토의 도넛방석, 버섯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다.
작년에 라미의 여름 나기를 위해서 큰 맘(?) 먹고 괜찮은 대리석을 구매했었는데, 내 뜻과는 다르게 라미가 영 대리석을 이용하질 않았다.
아마 딱딱한 것보다 푹신한 것을 훨씬 좋아하는 라미에게 대리석은 큰 매리트가 있는 게 아니었던 것 같다. ( 아무리 시원하더라도.. ㅎ)
여하튼, 시원한 대리석 놔두고 방바닥에서 헥헥거리고..
버섯하우스에 있다가 헥헥거리면서 나오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찾아보다 쿨 매트를 구매하게 되었다.
현재 라미가 이용하고 있는 버섯하우스의 사이즈는 L이고, 도넛 방석은 XL 사이즈이다.
추가 방석 사이즈도 똑같겠거니 생각하고 L1개, XL 1개 이렇게 총 2개 구매했었는데
사이즈가 안 맞아서 ^^ ;;; 아주 당황했다
(버섯하우스, 도넛 방석 둘 다 L사이즈가 딱 맞았다.. ㅠ)
도넛 방석 / 버섯 하우스 가지고 계신 분들~~ 혹시 모르니 한번 필요 방석 길이 체크 후 구매하세요~~
L 사이즈의 방석 2개는 애초 목적대로 잘 사용하고 있는데 XL 사이즈는 교환/환불도 조금 귀찮고 해서...
그냥 거실 소파 위에 놔두고 있다
덕분에 라미만 방석이 하나 더 생겨버렸다..ㅎㅎ
참고로 간단하게 치수를 말하자면 아래와 같다.
L: 지름 36 , 높이 6
XL: 지름 51, 높이 4
대리석만큼 차가운 느낌이 피부에 바로 닿이지는 않지만, 냉기가 서서히 계속해서 올라오는 느낌이 들고
무엇보다도 딱딱하지 않아서 그런지 라미가 잘 쓰고 있다
냉기 지속시간은 12시간으로 오래 차가움이 유지된다
방석 있던 자리에, 방석 치우고 손 갖다 대보면 깜짝 놀란다. 너무 차가워서 ㅎㅎ
사실 매번 아이스팩을 자기 전에 방석에서 빼서 냉동실에 얼려줘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, 라미가 조금이라도 편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면...^^ 감수해야 할 부분인듯하다.
거실에 뒹굴거리는 XL의 쿨방석도 가끔씩 라미가 쓰고는 있다.
방석을 아예 뒤집어 놓으면, 더 시원한 듯해서 가끔씩은 바로 아래 사진 ( 왼쪽 )처럼 방석을 뒤집어서 놔두기도 한다 ㅎㅎ
쿨 매트를 깔아주고 나서는, 라미가 버섯 하우스에 있다가 나와도 크게 헥헥 거리지도 않고
막 자기 집에서 나온 라미 배를 만져보면 시원한 느낌까지 느껴지곤 한다.
작년도 그렇고 재작년에 이거 없이 어떻게 여름을 보냈었나 싶다.
너무 만족스럽게 잘 사용 중이다.
도넛 방석이나 버섯 하우스 이용 중이시면 추가 쿨 방석도 완전 추전이당!!

': 라미 용품 소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비숑 빗 : 플러쉬퍼피 슬리커 브러쉬 (plush puppy) (0) | 2022.01.19 |
---|---|
강아지 장난감 : 칼리 라텍스 스위티 (만득이 장난감) (1) | 2022.01.14 |
강아지 미끄럼 방지 매트 : 디팡 (0) | 2021.12.07 |
요기펫 : 방 앤 화장실용 안전문 (0) | 2021.12.06 |
강아지 패드 : 페츠모아 냄새잡는 요술배변패드 (0) | 2021.11.11 |
댓글